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7

파리 5구의 여인 [도서정보]-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조동섭 옮김) - 출판사: 밝은 세상- 한 줄 소개: 제자와의 스캔들로 파리로 쫓겨난 대학 교수가 파리에서 미지의 연인을 만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 [책을 읽게 된 동기]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 좋아해서 읽게 되었다.[줄거리] 영화학과 교수인 해리는 제자와의 스캔들로 재직 중인 학교에서 추방되고 아내와 딸마저 등을 돌린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해리는 쫓기든 파리로 떠나오지만 그곳에서의 삶 역시 녹녹지 않다. 어느 날 해리는 친구의 주선으로 한 사교 살롱을 찾게 되고 거기서 매력적인 여인 마지트를 만나게 된다. 나이도 해리보다 많았고 목에 흉터까지 있었지만, 해리는 그것에 개의치 않았기에 둘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해리가 그녀를 만난.. 2024. 9. 21.
아이가 없는 집 [도서정보]- 저자: 알렉스 안도릴(유혜인 옮김)- 출판사: 필름(Feelm)- 한 줄 소개: 탐정 율리아 스타르크가 유서 깊은 목재 재벌가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   [책을 읽게 된 동기]책을 소개하는 유튜브에서 이 책을 이야기해 한 번 읽어보았다.[줄거리]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다친 율리아는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그녀의 사무실로 유서 깊은 목재 재벌 만하임 그룹을 운영하는 페르 권터가 찾아온다. 자고 일어났더니 자신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시체 사진으로 살인 용의자가 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그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사진이 찍힌 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으며, 사진이 찍힌 시간에는 술에 취해 잠들어버려 기억이 없다고 한다. 이 사건.. 2024. 9. 18.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도서정보]- 저자: 오카자키 다쿠마(김진환 옮김)- 출판사: arte- 한 줄 소개: 주인공이 고향 서점에서 아르바이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룬 소설  [책을 읽게 된 동기] 다른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인상 깊은 구절]스스로를 망가뜨리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절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지 일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므로(p304)[줄거리] 주인공 나가하라 다스쿠(이하 다스쿠)는 지방 국립대를 졸업 후 금융기관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미처 2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다.. 자신감을 잃고 고향으로 내려간 다스쿠는 그곳에서 만난 소꿉친구 하루미를 만나게 되고, 하루미는 다스쿠에게 자격증 공부를 해보라고 조언한다. 다.. 2024. 9. 15.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도서정보]- 저자: 조영민- 출판사: 죠이 박스- 한 줄 소개:   현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다니엘의 삶을 통해 알려주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이번 하계 수련회 때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나의 생각]책에 따르면, 한때 한국은 기독교가 사회 이념과 관습 및 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예배나 선교와 같은 신앙 활동이 국가의 지지를 받는 크리스텐덤이었다고 한다. 이 당시를 살아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예수를 믿는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사회였을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날은 포스트 크리스텐덤의 시대이다. 더 이상 교회가 한국 사회의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반면, 이제는 ‘성도’라는 말이 주홍글씨가 돼버린 것 같다. 물론 여기에.. 2024. 9. 12.
하나님의 청년에게 [도서정보]- 저자: J. C. 라일(장호준 옮김)- 출판사: 복 있는 사람- 페이지: p125- 한 줄 소개: 작가가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메시지를 담은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J. C.라일의 글을 좋아하기도 하고, 책 제목이 끌리기도 해서 읽게 되었다. [인상 깊은 한 문장]젊은 시절에 뿌린 씨앗은 반드시 늙어서 거둡니다.(p. 33)[내용]1장 청년들을 권면하는 이유요즘 어디를 가도 청년 그리스도인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청년들은 자신들이 죽음과 심판을 향해 치닫고 있음에도,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다.마귀는 청년들의 영혼을 파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하지만 청년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2장 청년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교만본성적으로 우리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2024. 9. 10.
예배 [도서정보]- 저자: J. C. 라일(장호준 옮김)- 출판사: 복 있는 사람- 한 줄 소개: 공예배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J. C. 라일의 글을 좋아하는데, 목사님이 예배에 관해 알고 싶으면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 [나의 생각]이 책은 예배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보다 정확히는 공예배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올해는 17년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그간 무수히 많은 공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한 번도 공예배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런 거 보면 참 나는 생각없이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 같다. 이런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드린다. 또한, 이 책은 무척 얇다. 44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 2024. 9. 8.
나는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도서정보]- 저자: 존파이퍼(윤종석 옮김)- 출판사: 두란노- 한 줄 소개: 칼빈주의 5대 강령(TULIP 교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교회에서 TULIP교리에 대해서 배웠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나의 생각]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후대에 남겨줄 믿음의 유산을 하나 말해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TULIP교리를 제일 먼저 꼽을 것이다. TULIP교리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TULIP교리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TULIP 교리를 들어본 사람은 알 텐데, TULIP교리는 다음의 5가지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전적 타락(Total Depravity)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제한 속죄(L.. 2024. 9. 6.
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도서정보]- 저자: 김기현- 출판사: 죠이선교원- 페이지: p183- 한 줄 소개: 예배의 의미와 성도들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 추천도서라서 읽게 되었다. [인상 깊은 한 문장]예배란 최고 가치인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자 시간입니다.[내용]이 책은 저자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예배와 성도를 돕기 위해 매주 주보에 연재한 글을 묶은 것이다. 저자가 이런 글을 연재한 이유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 ‘왜 예배해야 하는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알려주는 것이 성도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매주 예배를 드리긴 하지만 타서에 젖어 예배의 가치.. 2024. 9. 4.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도서정보]- 저자: 김남준- 출판사: 생명의 말씀사- 한 줄 소개: 하나님의 은혜에서 미끄러진 사람들을 위한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목사님이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다.[인상 깊은 구절]은혜는 죄를 물러가게 하고, 죄는 은혜를 물러가게 합니다.(p9)[나의 생각]사실 이 책은 2~3년 전에 산 책이다. 목사님이 읽어보라고 한 번 읽어보라고 해서 사놓기는 했지만, 단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펼쳐본 것이다. 요즘 내 신앙생활이, 그리고 나의 일상이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도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세상이 너무 좋아 교회를 등한시하기도 했었다. 여기저기서 들은 것은 많아서 지식은 있었지만, 정작 실천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에서.. 2024. 9. 1.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도서정보]- 저자: 야기사와 사토시(서혜영 옮김)- 출판사: 다산북스- 한 줄 소개: 다카코가 모리사키 서점에서 잠시 살게 되며 생긴 일을 이야기하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13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이라고 인터넷 서점에서 광고하길래 한 번 읽어보았다.[인상 깊은 구절]“그렇지 않아. 인생은 가끔 멈춰서 보는 것도 중요해. 지금 네가 이러는 건 인생이라는 긴 여행 중에 갖는 짧은 휴식 같은 거지. 여기는 항구고 너라는 배는 잠시 여기 닻을 내리고 있는 것일 뿐이야. 그러니 잘 쉬고 나서 또 출항하면 돼.”(pp56-57)   [줄거리] 스물다섯 살 다카코는 사내연애를 하던 남자친구에게서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됐다는 이별통보를 받는다. 충격으로 회사도 그만두고 폐인이 되어 집에 틀어박혀 잠만 .. 2024. 8.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