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걱정 없이, 영어

[도서정보]

- 저자: 피유진

- 출판사: 서사원

- 페이지: p373

- 한 줄 소개: 저자의 영어공부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인상 깊은 구절]

망설임이 계속되는 이유는 바로 실수가 두렵기 때문입니다.(p372)

[감상평]

이 책을 영어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방법만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이 책에는 원서 읽기, 필사, 영어 일기 쓰기,, 미드 스피킹 특훈 등 총 14가지의 영어 학습 방법이 나온다. 그리고 이 방법들은 저자가 (책이 발간된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직접 해보고 효과를 본 것이다. 책 뒷부분에서도 밝혔듯이 저자는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다거나, 부모님 중 한 분이 외국인이셔서 영어가 친숙한 편은 아니었다. 우리처럼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이 책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한다면 우리의 영어 실력 역시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책에 대해서 좀 더 소개하자면, 각 챕터에서는 해당 학습법을 어떻게 실천하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유용한 사이트나 책도 추천해 준다.. 게다가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각 챕터 끝부분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마치 우리에게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방법을 몰라서 못 한다고는 못 하겠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몇 년 전 교회 형의 소개로 이 책의 저자를 처음 알게 되었다. 당연히 저자를 직접 만나 본 것은 아니고,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블로그랑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피유진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한 번 찾아보라고 그 형이 말해주었다. 다시 나는 토플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방법을 얻고자 저자의 블로그를 들어가 보았다. 당시에도 많은 영어 공부 방법이 있었고, 많은 사람이 그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인데, 왜 그때 나는 블로그에 나와 있는 방법을 해보지 않았을까? 만약 그 때부터 시작했다면 지금 내가 영어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참 아쉽다.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보면서 제대로 한 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