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우량주 지도

[도서정보]

- 저자: 한국비즈니스정보

- 출판사: 어바웃어북

- 한 줄 소개: 국내 증시에서 저평가된 우량기업들을 소개하는 책

[저자 소개]

국내외 산업, 경제, 금융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핵심 데이터를 찾아내 투자자를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 종사자에게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메신저’이다. 2008년에 국내 최초로 ‘업계지도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출판과 콘텐츠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투자공부 365」, 「4「4차 산업 투자지도」, 「업계지도」 시리즈 등이 있

[인상 깊은 구절]

 

[책 내용 소개]

저자가 밝히길, ‘성장성’과 ‘재무안정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별했다고 한다. 즉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재무적으로 안정된 회사를 우선적으로 골랐다는 말이다. 이렇게 선별한 기업들은 모두 100개인데, 저자는 이러한 기업들을 현재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5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먼저 첫 번째 장에서는 흔히 ‘소부장’이라 불리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해당하는 25개의 종목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두 번째 장에서는 배터리, 수소/전기차, 우주항공, 풍력/탄소/폐기물 등 친환경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기업 20개를 ‘K-뉴딜'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핀테크, 이커머스, 클라우드, 데이터, AI, 로봇, 자율 주행 등에 해당하는 강소기업들을 꼽아 ‘언택트'라는 키워드로 조명했는데, 모두 25개의 기업들을 선별하였다.

4장에서는 의료기기, 백신, 세포치료제, 의료정보, 코스메슈티컬 등의 의료시장의 핵심 테마들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들 15개를 선별해 분석했으며,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웹툰, OTT, VFX, 메타버스, 온라인 광고, 음원, 에듀테크 등 15개의 기업을 ‘K-컨텐츠'‘K-콘텐츠'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어 유망 종목들을 일별 했다..

 

[내 생각]

현재는 싸지만 앞으로 비싸질 종목, 즉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은 아마 모든 투자자들의 꿈일 것이다. 그리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저자는 이를 도와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다만, 이 책은 2021년에 출판되었다. 이는 출간된 지 3년이 지났다는 말이고, 당시엔 저평가돼 있던 종목들이 지금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 나와 있는 종목들을 사놓고 오르기만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잘못된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어떤 종목이 우량주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그리고 평가방법에 따라 다르기에 우량주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1차 하청업체로 매출의 대부분이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회사는 확실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기에 우량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선 삼성에 지나치게 의존하므로 삼성이 흔들리면 이 회사도 같이 흔들릴 것이다. 그럼 우량주가 아닐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기업이 있구나.’ 내지는 ‘이런 산업이 뜨겠구나.’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다가 소위 꽂히는 기업이 있으면 그 기업에 대해서 좀 더 조사해 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