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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저자: 그랜트 스나이더
- 출판사: (주) 월북
- 페이지: p124
- 한 줄 소개: 책을 읽고, 쓰고, 또 그리면서 겪은 저자의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낸 책
[책을 읽게 된 동기]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끌려 읽게 되었다.
[나의 생각]
이 책은 만화다. 그래서 좋다. 그리고 책 덕후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공감을 하였다. 내 책장에는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던 책’, ‘펴볼 엄두가 안 난 책’, ‘매일 밤 읽다고 잠드는 책’, ‘내 인생을 바꾼 책’등이 있다. 그리고 매번 ‘이 책은 꼭 다 읽을 거야’라고 다짐하며 책을 사지만 결국엔 다 읽지 못하고 내려놓는다. 그리곤 또 다른 책을 산다. 정말 나는 못 말리는 책 덕후인 거 같다. 아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 그랜트 스나이더는 정말 위트가 넘치는 사람인 것 같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책을 보면서 웃었던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는 정말 많이 웃었다. 표현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아쉽게도 나는 글재주가 없어서 도저히 이것을 글로 설명할 수 없다.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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